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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Eunji 류은지작가

@eunji_room


2015년 독립출판사 고스트북스를 설립한 류은지 작가는 김인철 공동 대표와 함께 서점 문을 연 2017년 이후, 한층 본격적으로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펴내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두 번, 식재료를 주제로 한 <미미 매거진>을 발행해 오고 있으며 세컨드 브랜드 ‘리틀룸’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굿즈도 선보입니다. 2020년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만화집 <은지의 하루만화>, 2021년 그간 모아온 드로잉 작업물과 직접 만든 도예 오브제 10점을 촬영한 사진을 엮어낸 <Rhythm and Drawing>을 출간했습니다.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지 11년 째인 류은지 작가는 이번 ‘Love, MIX!’ 프로젝트에  ‘우리는 함께 좋은 꿈을 꾸었지’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함께 했습니다. 그림 속의 고양이는 류은지 작가의 반려묘입니다. 아기일 때는 흰색 털이었지만 크면서 노란색 털을 갖게 된 코숏 시로, 그리고 까만 털의 고양이 쿠로. 쿠로는 올해 무사히 11살이 됐지만 시로는 2020년 여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두 친구와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마치 좋은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 마음을 담아 꽃밭에서 시로를 만나는 상상했다. 특히 쿠로가 시로를 그리워 하지 않을까” 라는 말처럼 반려동물과 살게 된 이후 동물, 더 나아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는 류은지 작가는 자신의 언어인 그림으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지금보다 동물을 더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세상을 꿈꿉니다.